어느 날엔가 (최근입니다..ㅎ) 영화를 보기로 결심하고 여자친구와 나가서 영화를 보고나서 양꼬치와 고량주가 먹고 싶어서 양꼬치 집을 찾아 봤어요.
(사실 여자친구가 찾았지만 ㅎㅎ...)
천호에서 유명한 램스토랑이라고 있어서 영화끝나고 슝슝 찾아 갔습니다..
일단 양꼬치에는 역시 ? 연맥이겠죠!

딱 연태고량주와 청도를 시켰는데 잔도 너무 이쁜 잔이 나왔어요!
연태고량주는 진짜 말도 못하게 맛있죠.
연태고량주는 도수는 35도에요. 고량주 치고는 조금 낮은 도수이지만, 그만큼 목넘김이 부드럽고 특유의 파인애플향 때문에 많이들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매장 사진은 못찍었지만 엄청 깔끔하고 좋은 가게였어요.
양꼬치를 파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요.
사실 양꼬치를 파는 가게가 이렇게 깔끔한데는 많이 못본거 같은데..ㅎㅎ
일단 양꼬치와 가지튀김을 시켰어요!
양꼬치는 역시 기본으로 시켜주고~ 연맥에 뭐가 잘어울릴까 고민하다 가지튀김을 같이 시켰습니다.ㅎㅎ

가지 안에 고기류랑 새우 둘 중에 하나를 고를수가 있는데, 저는 새우를 시켰어요. 양꼬치가 이미 고기라서 새우가 나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진짜 대박이에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가지 안에 새우 맛과 새우 씹히는 식감이 또 있는데 가지의 그 말랑함과 새우의 쫀득함이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래 깔린 소스도 소스고, 따로 소스도 주시는데 그 소스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양꼬치도 꼬치지만 진짜 가지튀김 왕 추천입니다.
그리고 또 서비스가 너무 좋게 나와요.
일단 양꼬치만 시켜도 서비스로 마파두부와 주먹밥이 나온답니다.
이것때문에 사실 이 날 과음을 했답니다. 안주가 너무 다 맛있고 서비스도 왕이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연태고량주만 3번 시켜먹었다가 결국 집에 완전 취해서 갔답니다....
이상으로! 연태고량주 리뷰를 마칩니다.
사실 오늘은 연태고량주 보다도 음식이 너무너무 좋았어서 음식 소개를 위주로 했네요.
연태고량주는 사실 많은 분들이 아셔서 상세하게 안적어도 아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아직 연태고량주를 안드셔본분이 계시면 꼭!! 중국 음식과 함께 연태고량주 함께 즐겨보시길 강추합니다~

그럼! 다음에도 술냄새나는 리뷰로 돌아올게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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